💌 레터 목차 

#1. 오늘의 육아 - 우리아이 진짜 놀잇감

#2. 꿀떡꿀팁 - 여행 전 해야할 일!

#3. 이달의 픽 - 지금 제일 유용한 아이템

#4. 속닥속닥 - 창립기념일 돌아보기

#5. 모아보기- 이달의 주요 행사

오늘 아이와 어떤 '놀이'를 했나요?

혹시 버튼을 누르면 반짝이는 장난감, 소리가 나오는 인형을 '보여주기'만 하지는 않았나요?

잠깐의 시선을 끄는 화려함보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스며들고, 엄마, 아빠의 표정이 깃드는 놀이에서 아이는 차근차근 세상을 알아가며 자라납니다.

오늘은 놀이를 통해 내일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엄마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안녕하세요. 한참 공주놀이에 빠져있는 만 3세 유진이의 엄마이자 피카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올디너리매직의 대표 허청아입니다. '모든 부모의 자신감 있는 육아를 돕는다'라는 비전 아래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지나고 있는 영유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아이가 발달 시기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놀잇감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플레이키트 정기구독 서비스나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유용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에요.

박사과정을 마치고 1년 뒤 딸 아이를 낳아 진짜 엄마가 되었어요. 매일 밤 아이를 재우고 제가 한 일은 'n개월 아기 장난감'을 검색하는 것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마찬가지 일 거에요. 아이와 어떻게, 무엇으로 놀아줘야 할지 정말 막막하거든요.

그런데 수많은 장난감 중 월 단위로 세분화되어 적절한 발달 자극을 주는 장난감은 찾기 어려웠어요. 또 대부분 아이에게 지나친 자극을 주는 건전지 장난감이라는 것도 충격적이었죠.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자극을 주는 좋은 장난감이나 소재면에서 안전한 원목 장난감은 너무 비싸고 해외 직구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지금껏 아동학을 연구하며 쌓아온 발달 이론을 토대로 '진짜 아이들에게 적합한, 안전한 놀잇감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피카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출산을 앞둔 팀원의 강력한 주장으로 만들었던 놀잇감이 있어요. 바로 '모빌'인데요. 직원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모빌을 찾다가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대요. 그러곤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당장 제대로 된 모빌을 만들어야겠다'고 선언(?)을 하더라고요.

요즘 부모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모빌은 대부분 건전지를 넣으면 저절로 작동하고 멜로디까지 흘러나오는 자동식 모빌이에요. 이건 양육자를 위한 '육아템'이지 아이를 위한 '놀잇감'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 거죠.

자연스러운 공기의 흐름으로 움직이는 모빌이 신생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적절한 자극이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팀원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피카비에서는 두 종류의 모빌을 탄생시키게 되었어요.

🍯2. 여행 첫단계! 아동미아방지 지문 등록하기

휴가 떠나기 전 '이것'부터 하세요! 매년 아동 실종 사건 발생 수는 2만여 건🚨 실종된 아이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56시간. 하지만 아동 미아방지 지문 등록을 해 둔 경우는 실종 아동을 찾기까지 평균 52분 소요! 휴가 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아방지 지문 등록을 추천해요! 👉(클릭) 

지금이 바로 '이 제품' 활용하기 딱 좋은 계절 ⛱️

누가 제일 잘나가?🤷

지난 6월, 마더케이 13주년 대잔치 다들 놀러 오셨죠? M레터 독자님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렸던 빅행사 소식이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어요. 🥳

6일 간의 행사기간 동안 마더케이 직원들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 중 하나는 바로 '판매 순위'였는데요!  매일매일 오늘의 인기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꽤나 재미있더라고요? 아마 이번 행사에 마더케이몰에 오셨다면 실시간 랭킹을 확인하셨을 텐데, 혹시나 못 보신 독자님들을 위해 살짝 공개해 볼게요.

6일간 그 어떤 제품에게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아이템, 독자님은 예상이 가시나요? (참고로 저희 팀원들 모두 틀렸어요😅) 바로 '건티슈'였답니다. 건티슈가 가제손수건 대신 쓰는 요즘 육아템이라는 걸 확실히 실감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M레터 담당자가 굳게 믿었던 '면봉 트리오'는 아쉽게도 2위를 차지했고 마더케이 최고의 발명품 아기지퍼백은 3위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밖에 육아국룰템 젖병건조대와 세척솔도 이변 없이 높은 순위권에 안착했어요.

독자님은 이번 행사에 어떤 제품 구매하셨어요? 만족하는 구매템 알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3분께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쏠게요. 👉(클릭)

직원들의 창립행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여, 더 열심히 놀아라!”라는 대표님의 외침 아래 6월의 어느 화창한 금요일, 마더케이 전 직원은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에버랜드로 떠났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아이 엄마, 아빠인 만큼 놀이공원을 자주 가긴 하지만 막상 즐기고 놀 기회는 별로 없어서인지 다들 에버랜드 D-3부터 붕붕 뜬 분위기였어요.💃 실제 당일에는 T 익스프레스를 즐기는 강심장파 VS 푸바오의 대나무 먹방을 보려는 힐링주의파로 나뉘어 13살 소풍처럼 모두가 즐거운 금요일을 보냈다는 이야기! 물론 13살 같은 소풍 뒤에는 바베큐장으로 자리를 옮겨 으른들의 K-회식이 이어졌고 만취한 몇 직원은 13년 흑역사를 획득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