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터 목차 

#1. 오늘의 육아 - 두돌셰프의 요리기

#2. 꿀떡꿀팁 - 엄마의 건강 상태는?

#3. 이달의 픽 - 장기여행도 거뜬템

#4. 속닥속닥 - 서포터즈와의 첫만남

#5. 모아보기- 이달의 주요 행사

안녕하세요. 만 2살 주호과 부엌에서 추억을 쌓아가는 엄마 이지혜입니다.

주호가 두 돌 될 무렵, 재접근기 탓인지 저녁준비를 하려고 일어서면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방해하며 놔주지 않았어요. 한동안 아빠가 퇴근을 해야만 저녁 준비를 할 수 있었죠. 그러다 아이가 딛고 올라설 수 있는 '러닝타워'를 구매한 게 재접근기 해결책이자 주호가 두 돌 셰프가 된 계기였어요. 아이에게 엄마가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니, 그때부터 떼쓰기 대신 식재료를 만져보고 요리에 호기심을 갖더라고요. 그렇게 주호와 함께 저녁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신혼 때 여행과 캠핑을 자주 다니며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찍었어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초음파 영상부터 아이의 성장 과정 하나하나를 남기려고 뭐든 열심히 찍었고요. 요리 영상도 특별히 무언가 기획하고 시작한 건 아니고 일상의 기록 중 하나였어요. 전문가처럼 잘 하지는 못해도 모바일 앱으로 간단히 편집하고 올리던 소싯적 경험이 지금 주호와의 추억을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2. 아이와 해외여행🛫 주의해야 할 질병은? 

여름 휴가 어디로 가세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엄마, 아빠는 질병에 대한 걱정이 조금 더 커졌을 텐데요.😷 아이와 건강히 해외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병과 예방법 알아볼까요? 👉(클릭) 

조동 말고 슈마동 💙

지난 7월 가장 큰 마더케이 소식은 바로 슈퍼마더케이를 만난 일이었어요. ‘슈퍼마더케이’는 마더케이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인데요! 이번이 벌써 6번째 기수를 맞이하는 나름 전통과 역사(?)가 있는 서포터즈랍니다?

마더케이 서포터즈는 엄마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대외활동 중 하나예요. 이번 6기 모집 기간 동안에도 엄마들의 애정어린 신청서가 물밀듯 쏟아졌고, 담당자들은 지원서 읽고 추리고 또 읽는 무한 굴레에 빠져, 며칠간 업무 마비를 겪었대요.🥴 (9:1의 경쟁률 뚫은 엄마들 환영합니다🎊)

슈퍼마더케이가 다른 서포터즈 보다 더 유명한 이유는 우선 대표님의 찐 사랑 때문인데요. 매번 발대식 때면 ‘귀한 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멋지게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고급진 뷔페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해요. 서포터즈를 위한 스페셜 굿즈도 제작하고 웰컴 기프트도 두둑하게 챙기고요! (대표님이 서포터즈를 직원보다 더 아끼셔서 직원들 살짝 삐쳤🤐) 

이번 발대식 역시 직원들과 대표님의 마음을 차곡차곡 모아 풍성하게 마련되었는데요. 몸이 무거운 임산부와 육아로 바쁜 엄마들의 모임인 만큼 ‘혹시 참여율이 적지 않을까’ 했던 걱정과는 달리! 50명의 서포터즈 대부분이 발대식 훨씬 전부터 도착하는 강력한 의욕을 보여주셨답니다. 🥹 출산까지 3주가 채 남지 않은 만삭 임산부부터 포항에서부터 발대식을 위해 달려온 육아맘, 출산 200일 만에 첫 외출을 마더케이와 함께하신 초보맘까지 모두 특별한 사연을 도란도란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첫 만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50명의 엄마들은 서로 아기 개월 수나 성향 등을 알아가며 금세 육아동지가 되었어요. 발대식을 한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6기 단톡방은 지금도 여전히 실시간 질문과 답변, 꿀정보가 공유되느라 불타오르는 상태🔥

발대식은 슈마 활동의 애교 수준! 활동 기간 내내 마더케이 육아템이 아낌없이 지원되는 것은 기본, 육아를 하는 동안 잠시 포기해야 했던 다채로운 활동들을 엄마라는 이름으로, 마더케이의 서포터즈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까지 촘촘한 4개월의 계획을 누리는 것이 바로 슈퍼마더케이의 특권이라구요!😎

이 글을 읽고 슈퍼마더케이가 되고 싶어졌다면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지켜봐주세요. 마더케이잘알 독자님을 7기 서포터즈로 모셔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