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은 아이를 만나기 전과 후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죠. 이전에는 나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우리 아이가 중심이 되는 순간들이 많아졌어요.
저 역시 즉흥적이고 자유로웠던 대문자 P형 성향에서 세심하고 꼼꼼한 대문자 J형 엄마로 탈바꿈했죠. 아이를 위해 시간, 장소, 제품 하나까지 섬세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제 모습을 보며 때로는 놀라기도 합니다.😅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인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를 만나기 전과 후에 달라진 나의 모습'을 주제로 슈마로 활동하고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슈마님들! 아이를 만나고 나서 달라진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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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더케이 8기 최선영 님
"진짜 사랑이 뭔지 알아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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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가 되면서 정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변한 것 같은데... 예전엔 이렇게 운동 + 일을 병행하며 요가와 필라테스 관련 분야에서 일하기도 했고, 직업도 치료사·연구원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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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예전만큼 운동도 못하고, 막달까지 운동했음에도 육아하며 몇 개월 운동을 쉬니까 아무래도 전처럼 운동 강도도 못 따라가더라고요. 처음엔 뱃살로 인한 고민과 먹는 걸 원래도 좋아해서 운동 안하면 쭉쭉 찌는 타입이라 무게에 대한 고민도 했는데 아기를 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졌어요 :) 이전에는 운동을 사랑하는 '나'였다면 지금은 그 사랑의 범위가 넓어지고 깊어졌달까요? 진짜 사랑이 뭔지 알아가는 것 같아요. 불안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연애가 아니라 정말 내 모든 걸 해주고 싶은 마음… 100번을 잘했다 생각들어도 1번의 실수가 밤새 마음 아프기도 하고, 신경쓰이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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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더케이 8기 장여진 님
"육아는 매일 새로운 도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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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둘 키우며 제 삶은 정말 많은 것이 변했어요. 첫째를 낳고 바로 복직해야 했던 저는, 첫 아이와 충분히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항상 남아 있었어요. 하지만 둘째를 낳고 육아휴직을 쓰게 되면서, 이제야 비로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 되었죠. 매일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순간들이라 벅찬 기쁨으로 가득 차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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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만큼 육아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가끔은 정말 지칠 때가 많고, 오히려 출근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혼자만의 시간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도 종종 있지만, 현실적으로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죠. 이렇게 속상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곤히 자는 모습을 보면 그 순간마저도 잊혀져요. 작은 손, 귀여운 얼굴 모든 고생이 사라질 만큼 그 모습들이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다가오거든요. 육아는 매일 새로운 도전이에요. 둘째를 키우면서도 여전히 첫 아이를 키울 때처럼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고, 그만큼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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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더케이 8기 백조은 님
"둘에서 셋, 셋에서 넷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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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전, 둘만 있었을 때는 남편과 단둘의 시간을 자주 즐겼다. 남편이 항상 하는 말이 '오늘 뭐하지'라는 말이 좋다고 할 정도로 계획이 없는 날에는 여유롭게 카페에서 각자 시간을 즐기면서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는 시간들을 보냈다. 이제는 카페 가면 아기 사진 남길 목적 또는 낮잠때 잠깐이라도 즐기기 위해 다녀오는 일이 대부분이었는데 넷이 되면 이 마저도 보내기 어려워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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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부터 즐겼던 취미생활, 미래를 꿈꿀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던 뜨개질을 태교로도, 첫째 6개월 전까지는 많이 했었다. 집에는 취미공간을 따로 만들어둘 정도로 짐도 많았고, 내 공간이 많이 있었다. 지금은 그 취미공간도 아기 장난감 보관함, 겨울옷 보관함으로 바뀌고 취미용품들도 점점 하나둘씩 친정집으로 옮겨지고 취미시간은 더더욱 갖기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취미시간을 갖지 못한다고 슬퍼한 적은 없다.(T엄마)
만들고자 하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아기 사진 찍기, 아기 예쁜 기록 남기기, 아기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더 좋고 지나가다 포크레인 발견하면 아, 유겸이가 좋아하겠다 생각이 드는 찐 엄마가 되어가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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