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안녕하세요.
5월은 가족과 함께 할 기념일이 많은 달이에요. '기념일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라는 말이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5월을 시작하며 한 번쯤 떠올려보면 좋은 말인 것 같아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기념일'로 만들고 소박하게라도 기념한다면 그날은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에피소드가 되니까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그리고 부부의날까지 독자님의 5월이 소박하고 따뜻한 추억으로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M레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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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터 목차
#1. 오늘의 육아 - 육업일치 맘의 이야기
#2. 꿀떡꿀팁 - 쉽고 빠른 운동화 세탁법
#3. 이달의 픽 - 출산 후 체형 관리 팁!
#4. 속닥속닥 - 마더케이 사무실 한 바퀴
#5. 모아보기- 라방&베페 일정,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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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금' 또한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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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향하는 엄마의 사랑만큼 순수하고 완벽한 마음이 또 있을까요?
더 좋은 것을 줄 수는 없을까, 더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을까하는 아이에 대한 걱정과 사랑으로 채워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 이 쉽지 않고 흔하지 않은 사랑이 '엄마'가 된 후에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지곤 하죠.
오늘은 육아에 대한 고민을 업으로 삼으며 '육업일치'를 이룬 엄마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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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y_home
18살, 11살 아이 엄마이자
보리홈 브랜드 대표 박나현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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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브랜딩, 그래픽 디자이너로 20년 정도 일하다 현재는 '보리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워킹맘 박나현 입니다.
Q. 아이들은 현재 몇 살 인가요?
사춘기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첫째 딸은 18살, 애교 많은 둘째 딸은 11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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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보리홈'을 운영하고 있어요. 초극세사 타월, 오가닉 울 100% 블랭킷, 캐시미어 100% 아이마스크 등 어린 아이들 피부에도 자극이 없도록 좋은 재료와 꼼꼼한 공정을 거친 프리미엄 라이프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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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리홈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연한 계기로 아버지 제조회사 관리를 맡게 되었어요. 이제껏 브랜딩 디자이너로 일해오며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제조, 생간 같은 업무를 해야했는데 그게 무척 낯설고 스트레스가 컸어요. 이 안에서도 내 방식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깊어지게 되었죠.
당시 첫째가 12살, 둘째가 5살, 손이 한참 많이 갈 나이었는데요.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다 집에 들어가 아이들을 씻기며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아이들 피부가 약한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옷이나 내복의 라벨은 전부 뜯어 입혔는데 수건만은 그냥 사용하고 있었더라고요. 아이들이 씻고나면 늘 피부가 붉어지는데도 인식을 못 했던 거예요. 아무리 좋다는 수건을 사 봐도 사용할수록 점점 뻣뻣해지는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마침 아버지 회사가 흡수력 좋고 세균 번식은 적은 초극세사 원단을 제작하고 있었는데, 이걸로 수건을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방식대로 할 수 있는 일'을 드디어 찾은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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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리홈 운영의 특별함이 있다면?
우연한 기회였지만 아이들에 대한 걱정의 연장선으로 브랜드가 시작되었고 보리홈의 지금 또한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어요. 엄마는 제품을 개발하고 사진작가인 아빠는 제품 사진을 찍고, 아이들은 제품의 모델이 되어주면서요.
처음엔 실제 모델을 섭외할까도 했지만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첫째 아이를 꼬셨어요. (웃음) 아빠가 사진 찍는 모습을 늘 봐왔던 터라 길어지는 촬영 과정도 잘 기다려주고 돌발 상황이 생겨도 익숙하게 대처하더라고요. 아빠의 애정이 담기고 아이의 편안함이 잘 드러나서 오히려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어요.
둘째 눈에도 사진이 예뻤는지 자기도 찍겠다고 해서 전속 모델이 둘이나 되었네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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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패브릭 제품 오래 쓰는 법
타월을 세탁할 때는 섬유유연제 사용하지 않기!
섬유유연제가 타월에 코팅되어 흡수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에요.
울이나 캐시미어는 첫 세탁을 드라이클리닝으로 해주고 두 번째 세탁부터는 울샴푸로 집에서 조물조물 세탁한 후 마른 수건으로 세탁물을 말아가며 건조시켜요. 비틀어 짜는 것은 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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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육업일치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아이에 대해 마음껏 걱정할수록 그게 업무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 일반 직장을 다닐 땐 아이 걱정에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반대로 일에 너무 집중해서 아이에게 해줘야 할 것을 잊어버리는 일이 잦았는데 지금은 그 두 가지가 같이 간다고 할까요?
둘째가 유치원에 다니던 때 늘 바쁜 엄마였던 저는 아이 유치원 준비물을 한 두개씩 빼먹곤 했었어요. 핸드타월도 그 중 하나였고요. 매일 새 것을 넣어주고 싶은 마음과 달리 부지런히 세탁하고 말려서 넣어주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 '데일리 핸드타월 세트' 였어요. 흡수력 좋고 자극 없는 타월을 어린이집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만들고 바쁜 엄마도 매일매일 새것을 챙겨줄 수 있게끔 넉넉히 7장으로 구성했어요.
아이를 생각하며 만드는 제품인 만큼 늘 최선을 다해 만들고 그래서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다는 것도 육업일치의 큰 장점 중 하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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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도 있나요?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가 어느 날 아빠랑 같은 타월을 쓰기 싫다며 투정을 부렸어요. 아빠가 쓴 타월은 세탁을 해도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서요. 처음엔 괜한 투정이라고 받아들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각자의 수건을 쓰는 게 위생적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을 쓸 수 있도록 라벨을 달아 '나 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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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할 날 없는 우리 아이 운동화. 이번 주말 운동화 세탁할 생각에 눈앞이 캄캄한 엄마, 아빠 지퍼백 들고 모이세요. 🙋♀️ 쉽고 간단한 운동화 세탁법 알려드릴게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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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유식부터 완밥길 걷자!
분유나 모유를 먹어오던 아기들은 이유식을 통해 처음 '식감'을 경험하는데요. 낯선 감각에 이유식 적응을 힘들어 하는 아기들도 많대요. 거기에 간이 되지 않은 채소나 고기는 냄새가 더 잘 느껴져 이유식은 엄마와 아이의 어려운 관문이 되기도 하는데요. 😢
그래서 금손맘오디션에서 초기 이유식 레시피를 주제로 경연을 진행했어요! @songmilk_bebe 님의 레시피를 따라 알록달록 꽃밭 이유식으로 아이의 호기심과 식욕을 자극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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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단호박 꽃밭 토핑 이유식
🍳재료: 쌀& 잡곡 각 60g, 소고기 10g, 단호박 10g, 당근 10g, 애호박 15g, 브로콜리 15g
🍳레시피:
- 쌀과 잡곡을 60g씩 불린 뒤, 소고기와 닭고기 육수를 반반씩 총 400ml 끓여요.
- 소고기는 기름이 거의 없는 우둔살이나 설도를 사용해 물에 데쳐주세요.
tip 소고기를 데친 물은 따로 육수 저장팩에 얼려 보관했다 큐브 이유식을 만들 때 활용하세요!
3. 채소는 푹 쪄서 익힌 뒤, 알맞은 입자로 갈아 주세요.
4. 쌀 미음은 배경으로, 소고기는 하단에 흙처럼 나누어 깔아 주세요.
5. 고운 입자로 갈아낸 채소로 꽃과 줄기를 만들어주면 꽃밭 이유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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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 배가 볼록하고 단단하다면?
갑자기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하면 엄마, 아빠는 멘붕! 수유는 마쳤고, 기저귀도 문제가 없다면 배앓이를 의심할텐데요. 아기의 배가 아픈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가스'예요. 누워있는 시간이 많는 아기들은 배에 가스가 쉽게 생기고 배출은 원활하지 않기 때문! 가스가 빵빵하게 찼을 때 대처법은?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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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케이가 엄선한 이달의 추천템을 소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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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100일이 엄마의 평생 건강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거 알고 있나요? 100일이 지나면 엄마의 골반은 틀어진 채 굳고 생활 속에서 잘못된 근육을 사용하도록 변해요. 엉덩이 근육은 빠지고 허벅지 앞 근육은 더욱 도드라지는 전신 라인의 변화까지 일어나는데요. 😱
'혹시 내 몸도?' 걱정된다면 지금 한 번 체크해 보세요!👇
✅ 치마를 입으면 한쪽으로 돌아간다
✅ 아래 뱃살이 다른 살에 비해 유난히 많이 찐다
✅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면 높이가 다르다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골반이 틀어지고 있다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찌릿하고 시큰한 통증 없는 건강한 체형을 위해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한 관리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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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케이에는 지금 어떤 일이?'
마더케이 사내 이야기를 내숭 없이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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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여기서 나와..?😯
종종 마더케이 사무실을 둘러보면 제품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독자님들께 직원들의 넘치는 아이디어를 소개해보고 싶어서 어느 화요일 낮 사무실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
가장 먼저 젖병세척솔과 젖병세정제로 텀블러를 닦는 일은 너무나 흔한 일! 매일 아침 사무실의 가장 핫템은 단연 젖병세정제&세척솔이에요. 안심 성분으로 만든 세정제라 대충 씻어도 상쾌한 기분을 덤으로 챙길 수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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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직원들 사이에 새롭게 떠오르는 꿀템이 있었는데요. 바로 얼마 전 출시된 열패치예요. 아이들 열이 나거나 야외활동이 많은 날 열감을 식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 직원들은 보통 화가 날 때 머리에 붙이고 있더라고요?🤯 열도 식히고 패치를 붙이고 있는 동안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의 적극 사용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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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신박한 제품 사용법은 바로 수유패드였어요. 다들 아시죠? 커피머신 사용하고 나면 남은 커피가 똑똑 떨어지는 거?! 휴지도 깔아보고 물티슈도 깔아봤지만 2~3명 커피머신을 거쳐가면 금세 바닥이 흥건해졌어요. 그래서 어떤 익명의 직원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수유패드를 깔았는데 흡수가 👍👍! 접착력도 좋아서 따로 고정시킬 필요도 없고요. 그 후부터 매일 커피머신 아래에는 수유패드가 깔려있어요. 처음 보는 분들은 흠칫- 할 수 있겠지만 마더케이 직원들은 ‘확실히 흡수력이 좋네🤓’라며 갑자기 모니터링 모드가 되어버리더라고요.
이밖에도 흰옷 입고 온 날 김치 국물 흘리는 거 국룰이잖아요? 바로 개발팀으로 달려가 얼룩제거제 샘플을 받아쓰는 것도 사무실의 쏠쏠한 팁이랄까요!
✨EVENT✨ 독자님은 마더케이 제품 어디까지 활용해 보셨나요? 신박한 활용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세 분께 아기지퍼백(Multipack)을 보내드릴게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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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에서 만나요🙌 마더케이 5월 베이비페어 일정
📅 킨텍스 코베 베이비페어/ 5월 4일~ 5월 7일
📅 인천 베이비&키즈페어/ 5월 11일~ 5월 14일
📅 창원 맘아랑 베이비페어/ 5월 18일~ 5월 21일
📅 대전 맘아랑 베이비페어/ 5월 25일~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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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맞이 뭉클한 이벤트🌹(5/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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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그리고 나와 아기👩👦 Ctrl+c, Ctrl+v 한듯 똑 닮은 사진을 마더케이와 나눠주세요.
참여가 많을수록 함께 뭉클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질 어버이날 이벤트 곧 만나요!
❗ 자세한 참여 방법은 5월 8일 마더케이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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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칵📷 하면 젖꼭지(2P)가 공짜!🎁(5/16~5/23)
마더케이 AR필터로 아기 사진을 찍어 마더케이를 태그하면 젖꼭지 무료 쿠폰 드려요!
❗ 자세한 참여 방법과 AR필터는 5월 16일 마더케이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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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립금 팡팡 💥 마.쇼.라🎬(마더케이몰로 입장하세요👏)
⏰ 5월 3일 (수) 10시, 어른이날 특집! 엄마를 위한 꿀템 쏩니다!
⏰ 5월 17일 (수) 10시, 산후관리 꿀팁 대방출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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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레터 어떠셨나요?💡
레터에 대한 후기 또는
레터를 읽고 떠오른 생각 등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베스트 리뷰어 한 분께 4만원 상당의
풋케어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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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간: 2023.05.03~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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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육아 정보를 찾고 있다면?
매월 첫째주 수요일,
마더케이가 신선한 육아 소식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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