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안녕하세요.
독자님에게 이번 레터는 몇 번째 레터인가요? M레터가 자리를 잡고 정기적으로 발송된 지도 벌써 1년이 조금 넘었어요. 매월 레터를 쓰고 준비하면서 독자님들에 대해 생각해요. 이번 달엔 어떤 말이 필요할까, 어떤 정보가 유용할까.
M레터의 시간이 쌓여갈수록 독자님의 마음이 너무나 궁금해요. M레터를 열어보는 독자님의 표정은 어떨지, 독자님의 생각은 어떨지 말이에요. 독자님에게 조금 더 가까운 M레터가 되고 싶어서 만족도 조사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독자님에게 도움이 되었던 M레터가 있었나요? 혹시 M레터를 매달 기다리고 계시나요? 독자님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만족도조사에 참여하신 모든 독자님께는 마더케이몰 적립금 3,000원, 추첨을 통해 5분께 추가 경품을 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레터 하단 '마더케이 9월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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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터 목차
#1. 오늘의 육아 - 책육아의 모든 것
#2. 꿀떡꿀팁 - 아기 손,발톱 관리법
#3. 이달의 픽 - 명절 짐싸기 아이템
#4. 속닥속닥 - 아이디어 뱅크는 누구?
#5. 모아보기- 이달의 주요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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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금' 또한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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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 주인공을 흉내내는 아빠의 장난스러운 표정은 아이의 감정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 지 막막하다면 지금 <오늘의 육아>를 주목하세요. 다양한 그림책으로 세상의 아이들과 소통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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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ldahlbooks
세 아이의 엄마이자 그림책 활동가
이달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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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아들과 중학교 1학년 딸까지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어린이 책 출판사 대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달입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요.
23년 가까이 500여 권의 어린이 책을 만든 편집자이자,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너의 특별한 점> 등 다수의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해요. 또, 강연, 교육,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마들렌플러스'도 운영하고 있고요. 한 마디로 그림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Q. 도서와 관련된 부모를 대상으로 강연도 많이 진행하신다고요. 주로 어떤 주제로 강연을 하시나요?
요즘 부모님들이 '책육아'에 정말 관심이 많잖아요. 그래서 관련된 강연도 많이 하고 있는데, 제가 강연 중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책을 사지 말라'는 말이예요. (웃음)
정확히는 '우리 아이에게 필요 없는 책을 사지 말라'는 것이죠. 아이에게 필요하지 않은 책을 잔뜩 꽂아 놓고 서로 지칠 필요는 없으니까요. 쌓여있는 책을 보며 서로 부채감을 가지기 보다는, 필요한 책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잘 활용하는 성공적인 독서 경험이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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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연에서 만난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어떤 책을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만화책만 읽어요.', '아이가 아예 책을 읽지 않아요' 하는 고민이 가장 많죠. 고민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해결책은 다 달라서 강연 때마다 제가 질문할 일이 더 많아요! (웃음)
연령별로 읽으면 좋은 추천도서 리스트를 척척 드리면 가장 명확한 해결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런 조언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거든요.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수백권의 책은 우리 아이에게 절대 필요하지 않아요. 아이가 진짜 독서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면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거기에 맞는 책을 하나하나 천천히 구매하는 것이 방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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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예전 아침 뉴스에서 앵커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무엇인지 아느냐'라고 질문을 했어요. 전 세계 영어 사용자들이 이 질문에 '엄마'라고 대답했대요. 그 이야기가 저에게 꽤 오랜시간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아이가 없었고 '엄마'라는 말이 가진 힘을 체감하진 못했지만 언젠가 이 주제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말이 좀 느린 편이었어요. 그때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말, 아이가 일상을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말들을 고민하며 이 책을 썼어요.
책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말'이 가진 특별한 힘을 더욱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몇년 전 개정판을 내면서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를 위한 말들도 담아 책을 수정했죠.
엄마는 늘 아이에게 칭찬과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는데, 정작 엄마들은 그런말을 들을 곳이 별로 없잖아요. 책을 읽는 아이는 물론 책을 읽어주는 엄마에게도 힘이 되는 말을 건네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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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0세~ 3세를 위한 책 활동가의 추천도서!
<포카와 민> 시리즈 8권을 추천해봅니다.
아빠 포카와 딸 민의 이야기인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부모가 되는 과정과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알 수 있어요.
다소 긴 분량의 책이지만, 이 8권을 태교할 때부터 아이가 제법 자랄 때까지 계속해서 함께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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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육아는 몇살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아이를 갖기로 한 순간부터! 아이가 생겼다면 그때부터 해야된다고 봅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의 삶을 '이론서'가 아닌 '이야기'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태교로 아름다운 그림책을 읽으며 미리 아이에게 읽어주는 연습도 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요.
어느날 갑자기 '24개월이 되었으니 이제부터 책육아를 시작하자!'하는 것은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아요. 언제든 시작해도 좋지만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이 가장 좋은 시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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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육아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할 것, 독서 전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높여줄 것,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누리도록 도와줄 것, 아이가 직접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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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 손님 만족도 최상, 엄마표 네일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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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디 작은 우리아기 손🤲 그리고 그보다 더더 작은 손톱!🧐 조그만 손톱이 자라기는 왜이렇게 빨리도 자라는지?! 얼굴에 상처를 내거나 이불에 걸리지 않도록 손톱은 주 1~2회, 발톱은 2주에 1회 정도의 주기로 관리해줘야 해요. 안전하고 튼튼한 마더케이 네일세트로 우리아기 손,발톱 관리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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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리원에서 받아온 수유 고-급정보🤱
산후조리원 입성과 동시에 엄마들 멘붕에 빠지는 이유는 바로 모유수유! 저절로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모유가 안나오거나, 아이가 거부하거나🤯 난관에 부딪히는 이유도 다양해요. 모유vs 분유 고민 중인 엄마, 완모를 꿈꾸는 엄마들을 위해 산후조리원 원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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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산부🤰 엽산은 얼마나, 언제까지?
임신초기 태아의 뇌신경, 척수신경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 임신 계획 또는 임신 확인 후 가장 먼저 챙겨야할 1단계예요.💊 수유기까지 쭈욱 챙겨야 할 엽산,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일까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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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케이가 엄선한 이달의 추천템을 소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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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짐싸기 아이템이란 이런것!💼
민족 대이동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길 막히는 차 안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소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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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촤라락✨ 펼치면 풀세트 휴.젖.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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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탁- 털어넣는 분유저장팩
열심히 소분한 분유 젖병에 털어 넣다가 까만바지 하얀 바지로 바뀐 경험 있으신 분?🤦♀️ 정전기 방지기능 탑재한 분유저장팩으로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날림 없이 편하게 털어 넣으세요💨 👉제품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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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상용으로 두둑이! 구강티슈
끝없는 교통체증에 장기간 이동 중에도 우리 아기 구강관리 포기할 수 없잖아요! 1입씩 들어있는 구강티슈 뜯어서 치카 대신도 사용하고 떡뻥으로 범벅된 얼굴 급한 세안도 쓱싹💦👉제품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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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케이에는 지금 어떤 일이?'
마더케이 사내 이야기를 내숭 없이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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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뱅크를 찾습니다📢
마더케이의 신박한 육아용품들은 다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보통 제품개발팀의 열정적인 시장조사를 기본으로 육아 좀 해봤다 하는 엄마 직원들의 빛나는 경험담이 더해지고요. 거기에 트렌드 좀 읽는다 하는 MZ직원들의 감각까지 더해져서 탄생해요.
그런데 반대로 개발팀이 아닌 일반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제품이 출시되는 경우도 있어요. 한창 이유식을 먹는 돌 아기를 키우던 워킹맘 직원이 퇴근 후 폭풍 육수를 끓이다가 생각했대요. ‘탄탄하고 안전한 모유저장팩 사이즈를 확 늘려서 육수 저장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 아이디어로 육수저장팩 개발이 시작됐고 출시와 동시에 엄마들에게 극찬을 받는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사골국도 가득 끓여 놓고 몇 달 내내 먹기 딱 좋.. (아빠들 눈 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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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마더케이라이프에서 출시되었던 풋샴푸는 고급진 그린 향이 정말 매력적이라 직원들이 찐으로 애정하는 제품이었는데요. 풋샴푸 향에 매료된 어느 직원이 샤워실에서만 이 냄새를 맡기엔 너무 아깝다며 개발팀의 설득을 거듭한 끝에 핸드크림으로 따단- 탄생하기도 했어요. (아이디어 제안했던 직원은 핸드크림이 출시되자마자 한 박스 구매해 주변 지인에게 향기를 전파했다는 더욱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어요?) 마더케이 사내에는 이렇게 반짝이는 아이디어 뱅커들이 속속들이 숨어있답니다.👀
독자님들도 한번쯤 육아를 하면서 ‘아, 이런 제품 마더케이에 있으면 딱 좋겠네!’라고 생각한 적 있나요? 이제는 그런 소중한 아이디어 그냥 흘려 보내지 마시고 마더케이에 바로 알려주세요! 마더케이몰에 아이디어 게시판이 열렸거든요.🎈 애용하는 마더케이 제품의 개선할 점이나 마더케이에서 꼭 만나보고 싶은 상품이 있다면 언제든 아이디어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오픈 며칠만에 벌써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을 보며 마더케이도 더욱 긴장하고 있답니다! 😮 새롭게 오픈된 아이디어 게시판이 궁금하다면?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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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마더케이 굵직한 소식 알려드려요!
※내부 사정에 따라 행사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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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생긴 피부 트러블, 출산 후 심해진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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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레터에 남겨주신 우수 리뷰💗
💬 이가* 독자님
만삭 임산부인 저에게도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어요.
출산 후에도 M레터와 함께 힘든 육아 버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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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육아 정보를 찾고 있다면?
매월 첫째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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