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안녕하세요.
독자님은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편인가요? 저는 결혼 전에는 제 사진을 남기는 거에 꽤나 적극적이었는데요. 요즘 셀카는 커녕 남편 사진도 별로 없고, 아기 사진만으로도 핸드폰 용량이 꽉차는 거 있죠?😅 예쁜 장소에 가면 틈틈이 가족 사진을 남기고 싶은데 출산 후 불어난 몸과 탈모 때문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부끄럽더라고요. 부랴부랴 외출하느라 화장할 시간조차 없고요.💦
그래도 한번 흘러가버린 시간은 다시 붙잡을 수 없잖아요! 아무리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해도 조금만 애써서 가족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1년, 5년, 10년, 20년이 지나서 본다면 베이비 시절의 우리 아이와👶, 젊은 시절의 나와 남편의 모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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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터 목차
#1. 오늘의육아 -
아이의 '지금'을 기록하세요
#2. 사고뭉치 콘테스트
#3. 꿀떡꿀팁 - 아기 면봉 종류
#4. 속닥속닥 - 엄마손파이💛
#5. 모아보기- 이달의 주요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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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금' 또한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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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이의 ‘지금’을, 가족간의 ‘사랑’을 사진으로 기록해보세요. 육아에 치여 일상이 정신없이 흘러가더라도 사진을 들춰볼 때마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이번 ‘오늘의 육아’는 세상의 어떤 사진작가보다 아이의 가장 예쁜 모습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사진한끗차이 대표, RB님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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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베키의 엄마이자, 인스타그램에서 육아맘들을 위해 사진코치를 하고 있는 ‘사진한끗차이’라고 합니다.
Q. ‘사진한끗차이’는 어떤 곳인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2022년 3월에 엄마들이 아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진한끗차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시작했어요. 저는 원래 SNS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게다가 아이를 낳고 나서 변한 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20대 때는 앨범에 온통 셀카로 가득했을 정도였는데 말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어요.
“아이는 예쁜 엄마를 원하는 게 아니에요. 나와 시간을 보내고 나에게 사랑을 주는 엄마를 원하죠. 아이가 사진을 볼 때는 엄마 눈에만 보이는 콤플렉스가 아닌 엄마와 함께한 시간을, 경험을 봅니다.”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았어요. 제가 아이와 사진을 찍지 않는 일이, 마치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를 빼앗아 가는 행위가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나중에 아이의 기억 속에 저는 없고 아빠와 아이만 남으면 어쩌나 싶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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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치님처럼 출산 후 어딘가 못나 보이는 자기 모습에 아이와 함께 사진찍는 걸 두려워하는 엄마들이 정말 많아요. 사진첩에 가족사진보다는 온통 아이 얼굴만 가득하기도 하고요.
사진 속에서 내 모습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유를 알면 해결방법이 나와요. 얼굴이 싫다면 멀리서 찍으면 돼요. 뒷모습도 좋고요. 몸매가 드러나는 게 싫다면 보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요즘 보정 기술이 어마어마하게 좋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부분을 수정할 수 있어요. AI 기술을 이용할 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단 찍는 거’예요. 어떤 사진이라도 있어야만 보정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 누구보다 이해해요. 저 또한 마음 먹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 1년 동안 제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희안하게도 찍다보니 괜찮아지더라고요.
Q. 막상 사진 찍으려고 하면 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힘들어요.
평소 아이 컨디션을 잘 확인해야 해요. 이 부분은 엄마가 아니면 특히 알기 힘들어요. 우리 아이가 어떤 간식을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지, 언제 자야 다음 날 컨디션이 가장 좋은지,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가장 집중하는지 이 모든 걸 알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이거든요. (아빠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 모든 정보를 활용하면 아이 사진을 찍기가 쉬워요. 게다가 엄마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기 때문에 이 감정이 사진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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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말로 일반인 엄마도 이런 멋진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해요. 제가 바로 산증인이에요. 예전에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보면 놀랄 정도로 이상한 사진들이 많아요. 당시에는 잘 찍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에요. 하하.
사진을 잘 찍으려면 제일 중요한 게 자신감인 거 같아요. 누구보다 내가 우리 아이를 가장 예쁘게 찍어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스마트폰 하나만 있다면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답니다.
다만 삼각대와 블루투스 리모콘 하나쯤은 구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한 프레임에 들어가려면 삼각대는 필수인 것 같아요. 누가 찍어준다면 가능하겠지만 항상 사진을 찍어줄 누군가가 옆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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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식 그게 뭘까요?
국수 '면치기' 아니고 저희 아기는 그냥 '치기..'
밥볼 해줬더니 온 얼굴에 묻히다가
밥 점성 때문에 불편한지
팩한 것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우리 아기 미래의 할아버지 모습을 봐버렸어요😂😂"
-송모* 독자님
사고뭉치 콘테스트의 역사적인 첫 번째 수상자는 자기주도식으로 시작했다가 마스크팩으로 끝난 아기 '혀노'입니다! 짝짝짝👏 축하드려요!🎉 엄마 마음도 모르고 제가 이렇게 마음 편하게 축하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자기주도식이 정말 쉽지 않다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단계 한 단계씩 해내고 계신 독자님께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마더케이 엄마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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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등반은 기본, 립스틱 먹기, TV 부수기...
너무 아찔해 가슴이 철-렁하다가도 뒤돌아서면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던 그런 장면장면들이 있죠? 그런 사진&에피소드를 M레터에 보내주세요! 월령 상관 놉! 뱃속 아기가 자꾸 발로 차서 엄마 못 자게 하는 발자국 사진도 𝙊𝙆🙌 한 분을 뽑아 때 묻은 예쁜 기억을 마더케이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마더케이몰 5만원 적립금'을 선물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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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템으로 유명한 아기 면봉! 하지만 종류가 많고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헷갈리셨죠? 위생면봉(신생아용), 안전면봉(신생아/유아 겸용), 점착면봉(신생아/유아겸용)으로 나뉘어진 세 가지 면봉의 특장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세요!👉(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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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기 지퍼백 리싸이클
아기 지퍼백은 다른 지퍼백보다 훨씬 튼튼해서 오래오래 쓸 수 있어요. 하지만 피치못하게 찢어지거나 너무 오래됐을 경우에는 알뜰살뜰하게 재활용할 수 있답니다! 눅눅한 김, 뜯은 라면 봉지 되살리기 등등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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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기 세탁세제, 똑똑하게 고르는 법
연약한 신생아가 입는 옷이기 때문에 아기 세탁세제는 까다롭게 선택해야 해요! 과연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성분, 향, 피부 자극도, 세척력 등등 유아 세제 고르는 노하우와 세탁 꿀팁까지 알려드릴게요.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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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케이에는 지금 어떤 일이?'
마더케이 사내 이야기를 내숭 없이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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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파이 구경하세요😘
마더케이에서 첫 번째 사내동호회가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이름하여 '엄마손파이!' 새해맞이 취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데 무려 10명이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1월에는 모루인형을 멋드러지게 만들었고, 2월에는 자이언트얀 가방을 만들었는데요! 결과물들이 정말 귀여워서 한동안 마더케이 내부에서 핫한🔥 이슈였답니다. 그럼 엄마손파이 만들기 현장 구경하고 가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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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개성 따라 실, 소품도 각양각색이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나요? 모루인형이 생각보다 어렵다는데 장인 H대리님께서 열강을 해주신 덕에 귀여운 모루 아이돌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해요. (똥손도 멱살잡고 끌고가는 그녀는, 과연 마더케이의 황금손👍)
워낙 귀여운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어서 엄마손파이에 가입하려는 분들이 줄을 섰다고 해요. 사내 게시판에서 모루인형을 선물로 걸고 오행시 이벤트도 열렸는데, 누가누가 화려하게 쓰나 댓글 전쟁이 있기도 했어요. 1등의 영광은 저희 팀 K대리님에게 돌아갔답니다! (제가 응원의 대댓글로 팍팍 밀어드림🙌)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동호회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넷플릭스 리뷰 동호회, 출사 동호회, 가드닝 동호회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어서 기대가 되어요. 앞으로도 M레터에 소개될 마더케이 동호회 소식들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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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마더케이 굵직한 소식 알려드려요!
※내부 사정에 따라 행사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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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더케이 산모교실 '멘토리스쿨' 3월 모집
출산준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한 예비맘들은 집중해주세요👀. 멘토리스쿨(3/20)에서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어요! 곽윤철 소장님의 도움으로 궁금증을 타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풍성한 경품 선물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선물도 있으니 마더케이 산모교실, 놓치지마세요!
📅신청자 모집: 3/5~3/11
📅당첨자 발표: 3/13
📅오프라인 일정: 3/20
❗ 마더케이 산모교실 멘토리스쿨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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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브랜드 와디즈 예약 펀딩 오픈
마더케이가 또 일을 냈습니다! 드디어 아기 바디필로우가 새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개발기간 무려 15개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꼼꼼히 따져가며 만든 바디필로우예요. 곧 와디즈 예약 펀딩을 오픈 할 예정이니 마더케이몰을 눈여겨 봐주세요🥰
📅일정: 3/18~4/6
❗ 자세한 내용은 마더케이몰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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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모집 일정
마더케이 제품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디아 섬유유연제 대용량 1.7L 모집: 3/6~3/10
📅원터치빨대컵 모집: 3/7~3/11
📅폴딩쪽쪽이 모집: 3/27~3/31
❗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해당일 마더케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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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오프라인 베이비페어
📅 대구 엑스코 베이비페어 3/7~3/10
📅 부산 벡스코 베이비페어 3/14~3/17
📅 수원 메쎄 베이비페어 3/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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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레터에 남겨주신 우수 리뷰💗
💬이화* 독자님
출산휴가 3개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고 2월부터 복귀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할머니집에서 적응을 못하고 계속 울고 우유도 거부하고, SNS를 보면 다른 엄마들은 다 잘 키우는 것 같고 수면교육도 잘하는 것 같은데 저는 못 하는게 많은 것 같아 자책이 조금씩 밀려오더라구요. 조금씩 지치던 차에 M레터를 접하게 되었는데, 친구와 수다 떠는 느낌이 들었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편하게 먹어보는 건 어때요?" 라고 응원해주는 마더케이 너무 고마웠어요!! 으샤으샤 힘내서 예전처럼 일도 잘하고 육아도 더 잘하는 엄마가 되어봐야죠!! M레터의 응원글 읽고 다시 힘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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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letter 어떠셨나요?💡
M.letter와 부담없이 육아 수다 떨어요!🤱
레터를 읽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 궁금한 점,
아쉬운 점 등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리뷰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한 분께
마더케이라이프 핸드워시&크림(4만원 상당)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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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육아 정보를 찾고 있다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마더케이가 신선한 육아 소식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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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케이 brand@motherk.co.k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3 이노밸리클러스터 B동 9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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