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안녕하세요.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결혼은 연애의 연장이지만 출산은 인생의 버전이 달라지는 것이다." 님은 이 말에 공감하시나요? 저는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표현했는지 감탄할 정도로 공감이 가요. 신혼 때는 라이프스타일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투닥이긴 했지만 그래도 연애의 연장 같은 느낌이었다면 아이가 있는 지금은 남편과의 관계,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 미래에 대한 마음가짐 등등.. 모든 것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바뀐 느낌이에요. 문득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요.😊 독자님은 어떠신가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속담, 많이 들어보셨죠? 

특히나 핵가족·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한부모가정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는 이런 추세에 누구의 도움없이 홀로 아기를 온전하게 길러낸다는 건 더욱 버거운 일이 된 것 같아요.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미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황혼육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오늘의 육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조금 특별한 인터뷰를 준비했어요.  

안녕하세요. 이효정입니다. 1981년 6월에 영화로 데뷔했으니까 배우로서 대중과 인사를 나눈 게 올해로 만 44년 됐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네, 첫째가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매일 봐주고 있어요. 딸이 우리한테 육아를 부탁하려고 차로 20분 거리 근처로 이사까지 왔어요. 그래서 사위는 지금 출퇴근 시간이 3시간이 넘는다 하더라구요.

손주를 통해 대리효도를 받고 있다는 생각.(웃음)
미운 4살이라고 그러잖아요. 4살 전까지 재롱 피면서 조부모들을 즐겁게 해주면서 효도하는 거죠 뭐. 
오죽하면 4살까지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고들 하겠어요? 조부모들은 딱 그때 받는 애교로 노동의 대가를 다 받는 거예요. 물론 용돈도 받고 있어요. 하하하

(아내 김미란) 딸이 저희한테 용돈을 줘요. '아기 과자 사줄 때도 쓰시고, 엄마 필요한 거 있을 때도 편하게 써요' 이렇게 말해주는 게 참 좋더라고요. 관계에 있어서 이런 게 좀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큰 돈은 아니지만 딸이 이런 거를 먼저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나름 고맙다는 성의를 표현해주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내는 '갱년기에 내가 또다시 이 육아를 해야 돼?' 이렇게 감정적으로 힘들어할 때가 있었어요. 육체적으로 아기를 안고 먹이는 게 힘들고, 또 아이를 컨트롤하고 이래야 하니까. 모든 조부모가 아기 돌보는 것을 환영하고 항상 즐거워하는 건 아니잖아요. 인간은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2배, 3배 힘들어한다고 해요. 

첫번째 사진은 집에서 미역으로 촉감놀이를

화장대 등반, 립스틱 먹기, TV 부수기...

너무 아찔해 가슴이 철-렁하다가도 뒤돌아서면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던 그런 장면들이 있죠?

그런 사진&에피소드를 보내주세요!

월령 상관 놉! 뱃속 아기가 자꾸 발로 차서 엄마 못 자게 하는 발자국 사진도 OK!

한 분을 뽑아 떄 묻은 예쁜 기억을 마더케이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아기와 외출·여행 갈 때 젖병, 분유, 보온병, 기저귀, 손수건 등등 챙길 게 산더미죠.😂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집에 있을 수만은 없고요! 이럴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이 따로 있답니다. 한번 보러 가실래요?

시간 제약?❌ 장소 제약?❌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육아교실이 열립니다.🎉 이번 달에는 부모 교육 전문가를 모셨어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도 출연하셨고, 『아이의 마음을 읽는 내면 육아』의 저자이신 이보연 소장님과 함께 아이 훈육, 놀이, 심리에 관해 궁금했던 점들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주위에선 그랬죠. "아기 낳으면 자연스럽게 빠져." "육아하면 힘들어서 빠져." 

근데... 전 아니던데요😭!! 그래서 솔루티오에서 엄마들을 위한 다이어트 쉐이크를 출시합니다! 당류는 1g, 단백질 함량 21g에다가 초코맛/곡물맛으로 골라먹을 수 있어요. 와디즈 최대 혜택으로 만나보세요! (오픈 알림 신청하기 추천👍)

6월은 마더케이 14번째 생일이 있는 달이에요. 엄마들과 십 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어쩐지 감동적이에요.😉 그리고 생일인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잖아요?! (두구두구두구) 6월에도 마더케이에 많은 관심 가져주실 거죠?

오늘의 M.letter 어떠셨나요?💡

M.letter와 부담없이 육아 수다 떨어요!🤱

레터를 읽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 궁금한 점,

아쉬운 점 등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리뷰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한 분께

마더케이라이프 핸드워시&크림(4만원 상당)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